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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백수명)는 지난 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위원회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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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해수위 위원들은 청년 창업농 육성자금의 일방적 축소로 인해 청년 농업인들의 피해상황에 대해 경남도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해 질타하며 청년 창업농 육성자금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으로, 자금 축소와 선정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해 벼 재배면적 강제 조정제가 농업현장의 준비 없이 추진되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정책 시행의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귀농·귀어 정착 프로그램의 현실성 부족도 언급되었다. 실질적으로 농어촌에 유입되는 인구에 대해 언급하며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운용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 외에도 해양수산국에는 무안 제주항공 사건을 계기 삼은 여객선 안전 특별점검 요청 , 2025년 신규시행되는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 추진 만전 , 여성어업인 특화검진사업의 부진이유와 여성농업인과의 형평성 제고 , 고수온 및 빈산수소 등으로 인한 양식업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설 전 지급완료 할 것 등을 당부했다.
같은 날 농업기술원에는 농업 예산과 연구개발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원 이전과 관련해 기초공사 철저에 집중 ,기후위기에 대응한 품종개발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9일, 농정국 주요업무보고에서는, 농어민수당의 인상에 대한 검토와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제시 ,시·군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추진 등을 촉구했다.
백수명(국민의힘, 고성1)농해양수산위원장은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경남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