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관, 부산 기장군 공사현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긴급 개최
기사입력 2025-02-15 14: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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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고용노동부는 ’25.2.15.(토) 14시,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부산시・기장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부산 기장군 공사현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김문수 장관은 ’25.2.14.(금) 부산시 기장군에서 발생한 공사현장 화재사고 수습 및 후속 조치를 위해 사고 당일 13시30분 고용노동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대응체계인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문수 본부장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사고 수습을 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및 책임규명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본부장은 “정부의 신속하면서도 꼼꼼한 사고 수습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하면서,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빈틈없이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문수 본부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직전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