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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개 체육관 소속 42명, 평소 닦은 기량 유감없이 발휘
창녕 문화와 창녕태권도 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전 국가대표 홍희정 교수등 우수 코치 영입, 전국대회 우수 성적 이어 국가대표로 세계 무대 세울 것
시니어시범단 창단등 태권인구 저변확대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 영 유도
[경남우리신문]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청정 자연 창녕의 문화와 창녕태권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각종 대내외 공연행사를 통해 창녕을 알림과 동시에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와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 [浩然之氣]를 키우게 하고, 태권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군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녕군태권도시범단'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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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태권도협회(회장 정상현) 소속 '창녕군태권도시범단(단장 김 욱 본지 대표 이하,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3일 오후 2시, 부곡면 소재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7개 태권도 체육관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수련생 42명을 상대로 '시범단 단원 선발 오디션'을 가졌다.
심사위원은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석순용 창녕상공협사무국장( 공인7단), 황호술 유채축제위원장, 여환수 창원일보 국장, 신봉근 문화체육과장, 정상현 회장,김 욱 단장(새창녕신문 대표), 김현길 시범단 총감독, 박진상 협회전무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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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조로 나눠 실시된 심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고난이도의 턴킥(돌개차기), 570도 회전킥, 뒤 후리기, 앞돌려차기, 옆차기, 태극7장 품새와 개인 특기를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평소 연마했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창녕군태권도시범단은 매월 첫째 세쨋주 토요일, 부곡 소재 창녕군민체육센터에서 선발된 단원을 상대로 특별 훈련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단복 및 시범단복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4월 개최되는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외의 각종 행사 초청 공연과 경북 상주시에서 열리는 박정희컵 국제 태권도대회등 전국 단위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궁극적으로는 창녕 태권도 꿈나무들을 국기대표로 육성해 세계무대에 세우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드니 올림픽 정재은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창녕군태권도협회 자문위원인 홍희정 전 국가대표이자 신한대 교수가 메인 지도자를 맡았으며, 국가 대표 출신 지도자들이 특별 초청 형식을 빌어 고급 기량을 전수할 예정이어서 창녕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수준이 급상승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단은 또한 '창녕군시니어태권도시범단'도 창단해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마당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