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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무연고 노후간판 정비에 나선다
기사입력 2025-03-12 10: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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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거제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무연고 간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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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전경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무연고 간판은 점포의 폐업 및 사업장 이전 등으로 간판 소유와 관리자 없이 방치된 간판으로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폐업증가로 무연고 간판 수가 점점 증가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철거대상은 업소 폐업이나 이전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간판과 노후화 훼손이 심각해 추락 등 위험을 초래할 간판 등이다.

 

간판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나 관리자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 철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방치된 무연고 간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에도 위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버려진 노후 간판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지난해 무연고 노후간판 72개를 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하는 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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