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순항 중
기사입력 2025-03-27 11: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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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함안군보건소는 올해로 시행 9년 차를 맞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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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원격협진시스템을 통해 의사와 실시간 진료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20여 명의 주민들이 총 1669건의 원격협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방문 간호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 관리를 받게 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교육과 보건의료서비스 연계도 강화했다.
특히,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약물 관리가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방적 보건교육과 의료 자원 연계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