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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포커스인코리아는 노루궁뎅이버섯 농장 ‘하동농부’ 가수 헤라 대표(본명 원천)가 다문화 사회의 희망을 담아 포커스인코리아 매거진 창간호를 4월 발간하며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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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인코리아 매거진 창간호 ‘세계인의 날 특집’에서는 헤라가 제14회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장이 되어 다문화인 및 다문화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인물들을 조명한다.
이는 다문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다문화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헤라는 “이번 특집을 계기로 다문화 사회 통합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객원 기자, 명예 기자, 편집위원, 논설위원,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인들이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200만 다문화인이 “도전하면 된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헤라는 2000년 다문화인 최초로 본적지를 경북 울릉군 독도리 31로 옮기고, KBS ‘아침마당’, ‘우문현답’, MBC ‘히든챔피언’, TV조선 ‘대찬인생’, 연합뉴스TV ‘하모니’ 1, 2, 3부작, MBN ‘특종세상’ 등 방송 출연과 문화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00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헤라는 2007년 대중가요계에 데뷔해 1집 ‘첨밀밀’, 2집 ‘천년동안’, 3집 ‘몽중인’과 신곡 ‘나예요’를 발표했다. ‘나예요’는 헤라 국제형사역 주연 마약퇴치 영화 ‘비상도시’ OST로 선정 및 홍지윤이 리메이크해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헤라는 월간문학세계 시·수필에 등단해 신인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가리베가스’를 발간, 월간문학세계 편집위원과 세계문인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낭송가로서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
특히 2011~2012년에는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로 위촉되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후배 멘티들에게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사)대한민국다문화총연합 이사장, 한국친환경운동협회 경상남도 회장, 노루궁뎅이버섯 농장 ‘하동농부’ 대표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다문화 사회와 환경,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