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상도,창녕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 기탁...팬클럽 '상도바라기'와 함께 기부로 축제에 따뜻함과 풍성함 더해
기사입력 2025-04-29 16: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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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대한민국 온천도시 1호 경남 창녕 부곡온천축제 초청된 창녕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인기 가수들이 공연 출연로 받은 개런티 거액을 창녕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화제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7일, 부곡온천축제에서 가수 나상도 씨와 팬클럽 '상도바라기'가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수 박혜신과 팬클럽 '혜신누리'도 400만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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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씨는 “창녕군은 저에게 항상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초기 활동 시절부터 창녕에서 자주 공연하며 창녕군민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이렇게 팬분들과 함께 창녕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기탁식 후, 열린 부곡온천축제 축하무대에서 나상도 씨는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팬클럽 '상도바라기' 회원들은 무대와 축제를 함께 즐기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공연 후에는 행사장 주변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기부에 이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성낙인 군수는 “나상도 씨와 팬클럽 '상도바라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