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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 공예의 향기, 진주에서 피어나다
기사입력 2025-11-05 12: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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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이번 행사는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간을 공예로 잇는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 오는 16일까지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국내외 공예작가 25명이 참여해 목·도자·금속·칠·섬유 등 다양한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교토의 인간국보급 장인 등 세계적인 공예가들이 함께해 국제적 수준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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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속 공예의 향기, 진주에서 피어나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지난 10월 1일 개막 이후 한 달을 넘긴 현재, 전시장은 주말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진주가 가진 ‘공예 창의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비엔날레의 주 전시장인 ‘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는 목공과 도자를 비롯해 옻칠, 금속, 섬유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전통기법을 재해석하거나 공예재료를 새로운 맥락으로 활용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 이성자 작가와 진주소목 장인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비롯해 이성자 작가와 성파스님 두 거장의 회화작품이 전시 중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역시 인기있는 전시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 전시장인 ‘진주역 차량정비고’인근의‘일호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에서는 비엔날레 연계행사로 ‘진주목공예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지난 10월부터 한달 동안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 11월 4일부터 16일까지는 같은 공간에서 ‘관광기념품 공모전’수상 작품전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차문화 수도 진주의 정신을 녹여낸 ‘다도관 체험(CRAFTea)’은 매일 오후 3시에 진주역 차량정비고 부대공간에서 진행되며 매회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엔날레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비엔날레에 관람은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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