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로 맞춤형 복지 지원
기사입력 2025-11-12 14: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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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의령군은 지난 11일 부림면 동부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돌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행사를 열고 다양한 복지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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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합돌봄버스’는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복지·돌봄·건강상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경남사회서비스원의 ICT 기반 건강정보 제공 ‘똑띠버스’ ,의령군보건소의 치매예방·심리검사·한방진료 서비스 ,민생현장기동대의 집수리 지원 ,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의 방향제 만들기 체험 ,의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찾아가는 찻집’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종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진회 부군수는 “통합돌봄의 시대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이 존재한다”며 “의령군은 누구도 돌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