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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경쟁력’, 군민이 말하면 행정이 바뀐다
기사입력 2026-01-28 11: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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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지금의 행정은 중심이 ‘기관’에서 ‘군민’으로 이동하고 있다. 합천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직접 소통하는 참여 행정을 확대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과 현장 중심 규제 개선을 통해 군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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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대화[합천읍]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 실현

합천군은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행정 운영의 기본으로 삼아 군민 참여 기반의 군정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소통 창구가 ‘2026 군민과의 대화’다.

 

합천군은 2026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 자리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군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검토 가능한 사안은 행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 과정에서는 생활 밀착형 민원과 지역별 요구 사항이 집중적으로 제기되며, 이를 통해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합천군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군민의 의견이 군정 운영에 반영되는 구조를 정착시키고, 군민을 행정의 동반자로 삼아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운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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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스마트 도시 합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스마트 기술로 군민 생활 편의 증진

합천군은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해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각종 행정 서비스의 온라인·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 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합천군은 초고령 지역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 생활 편의와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관내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와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경로당 간 소통은 물론, 보건·복지 교육과 각종 행정 정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교육과 소통,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소통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은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행정은 정확성과 효율성을 함께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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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경쟁력’, 군민이 말하면 행정이 바뀐다( 합천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현장 중심 규제혁신으로 민생 불편 해소

합천군의 규제혁신은 책상 위의 제도 개선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민과 사업자, 현장 관계자들이 실제로 겪는 불합리한 규제와 행정 절차를 점검하고,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제도와 법령 범위 내에서 신속히 정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군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소상공인, 지역건설사, 농공단지, 귀농·귀촌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를 방문·상담하여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하는데,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 소관인 경우 해당기관에 건의하고, 군 자체사업인 경우(예: 소상공인 음식물 시설개선 지원사업 제출서류 간소화)는 신속하게 지침을 개정하여 군민 불편을 해소하였다.

이러한 현장 중심 규제혁신은 지역 여건에 맞는 행정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소통을 행정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군민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이 말하면 행정이 움직이고, 그 변화가 다시 군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참여 행정과 스마트 행정, 현장 중심 규제혁신을 통해 합천군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넘어, 군민의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군정 운영의 토대가 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은 줄이고 필요한 변화는 신속히 행정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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