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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전국 최초 ‘정서적 부자 도시’ 조례 추진
기사입력 2026-05-27 12: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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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정서적 부자 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며 새로운 도시 브랜드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의령군은 「부자 1번지 의령 도시브랜드 및 리치리치 축제 육성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나눔과 신뢰, 공동체 가치를 담은 새로운 도시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물질적 풍요를 넘어 ‘정서적 풍요’를 새로운 도시 가치로 제시하고, 군민 삶의 질과 공동체 문화를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과 삼영화학그룹 창업주 이종환 회장 생가, 남강 솥바위 등 ‘부의 발원지’로 불리는 지역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백산상회를 설립해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의 나눔 정신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군은 창업주의 도전 정신과 백산 안희제 선생의 나눔 정신을 결합해 ‘정서적 부자’라는 새로운 지역 정체성을 제시하고, 이를 문화·관광 정책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조례안에는 ‘리치리치 축제’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관련 콘텐츠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도 담겼다.

의령군은 축제를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의령만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는 단순히 경제적 의미의 부자가 아닌, 마음의 여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도시 의령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의령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과 지역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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