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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백운사,제1회 산신대제 성료
산신개불점안봉행 및 대한불교 응공 조계종 스님 법회... 백월산 산신님 굉장히 유명..산신제 소원성취가 빠르다.
기사입력 2024-04-14 12: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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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성불 하세요" 백운사(법송 주지스님) 제1회  산신대제가 불기 2568년(음력 3월 5일)2024년 4월 13일 오전 10시 백운사 산신제서 대한불교 응공 조계종 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산신개불점안봉행 및 법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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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백운사,제1회 산신대제 성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진행된 백운사 제1회 산신대제 1부 행사로 영남성주굿소리보존회 조갑용 선생님 외 6명이 길닦음을 시작으로 백운사 도량 정화를 위해 이귀선의 율려 춤을 불자들께 선보이며 산신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길놀이는 백운사 도량을 맑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들어오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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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응공 조계종 스님의 집건으로 점안봉행 및 볍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 영남성주굿소리보존회 피리 박태영의 상령산 연주가 진행됐다.지난 2년동안 백운사 점안봉행식 불교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인 사물놀이와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불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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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법송 주지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백운사 법송 주지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백운사 처음으로 제1회 산신제를 봉행하고자 여러 스님들과 불자님들을 모셔 놓고 이렇게 간소하나마 성의는 열심히 했습니다만  많이 부족합니다. 많이들 오셔서 기쁨과 많은 축하를 비추고 우리가 오늘 산신제를 올리는 것은 갑진년해 운에 좋은 일은 모두 앞두고 안 좋은 일은 다 걷어가시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우리 백월산 산신님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조금이나마 정성을 보답고자 이렇게 제를 모시고 있습니다.지금부터 10년 20년 향후 계속 백운사가 잘되기 위해 우리 부처님도 계시지만 우리 산신령님께 인사를 구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아직까지 산신제가 무엇인지 잘모르시는 불자님들이 많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서 조금 널리 알리고자 제가 많은 생각 끝에  부족하지만참석하셔서 오늘보다는 내년(2025년)은  더 내 후년(2026년)에는 더 더욱 많이 오셔가지고 각각 가정에 복을 많이 지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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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성주굿소리보존회 조갑용 선생님 외 6명이 길놀이(길닦음)를 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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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도량 정화를 위해 이귀선의 율려 춤을 불자들께 선보이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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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성주굿소리보존회 피리 박태영의 상령산 연주를 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산신개불점안봉행 개회선언과 함께 대한불교 응공 조계종 스님의 집건으로 점안봉행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삼귀의례(지안 스님)를 마치고 남현지 학생의 '뱃노래'가 백운사 산신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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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지 학생이 산신제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대한불교 응공 조계종 스님은 법회를 통해 "해마다 부처님 불공은 매시간 마다 기도를 드리고 있지만 좋은날 청명한 날에 덥지않고 따뜻한 봄 날씨에 이렇게 날을 받아 법송 스님의 지혜로 오늘 불자님들을 모시고 점안을 하게 됐다"며"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렸다.좋다고 생각하면 좋은 것이고 싫다고하면 싫은 것이다.그래서 안좋아도 좋다.'나는 행복합니다'를 3번 따라서 해주세요.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면서"산신제를 지내면 제일 소원성취가 빠르다.부처님 기도를 드리지만 산신제 기도를 열심히 하시면 산에가서 기도하고 절에와서 기도하면 성불을 받을 수있다"며"열심히 기도하라.부모에게 효도하는 것도 기도요.산신제를 지내기위해 앉아 있는 것도 기도요.부부간 사랑하는 것도 기도요.백운사를 찾아 열심히 기도하면 소원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오늘 행복합니다'.산신제에서 열심히 기도해 '우리 집안이 행복합니다'라고 꼭 해주시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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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성주굿소리보존회 조갑용 선생님의 병주 공연(박태영 연주,대금 김동현, 아쟁 조갑용)이 진행됐고 신명나는 사물놀이(조갑용,김동현,박태영,김준호,김재현,고희창,주시영)로 산신제 흥을 돋구며 마무리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응공 조계종 스님의 법회가 마무리 되면서  제1회 산신제 기념공연으로 영남성주굿소리보존회 조갑용 선생님의 병주 공연(박태영 연주,대금 김동현, 아쟁 조갑용)이 진행됐고 신명나는 사물놀이(조갑용,김동현,박태영,김준호,김재현,고희창,주시영)로 산신제 흥을 돋구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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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성주굿소리보존회 조갑용 선생님의 병주 공연(박태영 연주,대금 김동현, 아쟁 조갑용)이 진행됐고 신명나는 사물놀이(조갑용,김동현,박태영,김준호,김재현,고희창,주시영)로 산신제 흥을 돋구며 마무리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산신제를 마친 일부 신도들은 백운사 신비의 돌이 있는 용왕당을 찾아 소원성취를 기도했다. 백운사 신비의 돌이 있어 이곳 사찰이 더욱 유명한 곳이다.백운사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사찰로 백월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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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신비의 돌이 있는 용왕당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신비의 돌 친견하는 방법은 첫번째 합장하고 반배한다.돌을 한번 들어본다.다시 합장하고 반배를 삼배한다.돌을 위에서 아래로 쓰다듬어 내리면서 본인이 원하는 소원을 한가지만 세번에 걸쳐서 간절한 마음으로 발언한다.돌을 다시 들어본다.돌이 안들리면 바로 소원이 성취되는 것이고 돌이 들리면 소원이 안된다.돌이 들리면서 처음보다 많이 무거우면 소원이 늦게 성취된다는 뜻이다.

 

한편 백운사는 불기 2566년 임인년 지난 2022년 10월 3일 오전 9시 창원 의창구 동읍(동읍로 1187번길 29-14)에 백월산 중턱에 소재한 백운사( 주지 법송 스님) 대웅전에서 법운 대종사 초청법회와 삼존불 후불탱화.104위 신중탱화 점안식 및 주지 진산식 대법회 봉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8월 12일 칠성후불탱화·산신후불탱화·나반존자 점안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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