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수역 수질개선 위해 4,115억원 투자
기사입력 2010-03-02 14: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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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금년도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맑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총 4,115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한다. 이는 총 5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되며, ▲공공하수도사업 169개소에 2,861억원 ▲농어촌지방상수도사업 확충 등 129개소에 653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5개소, 146억 ▲폐수종말처리시설 14개소, 418억원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78개소에 37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4년까지 도내 목표수질 2등급(3ppm)을 달성키로 했다.
그동안 도는 수질개선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총2조 2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하수종말처리장 37개소, 마을하수도 134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장 7개소, 폐수종말처리장 35개소, 분뇨처리장 18개소, 농어촌 지방상수도사업 431개소를 설치 완료하였으나, 기업유치 및 신도시 개발 등 경제발전에 따른 수질오염원의 증가로 도내 수질 및 상·하수도 보급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전국 하위권인 상・하수도 보급률을(현재 80.5%, 64.0%)2014년까지 각각 92%와 76%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지방상수도시설 확충에 4,668억원 공공하수도시설 확충에 3,969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2007년도 전국 최초 물 통합관리 선언 이후 물 통합관리 본부 구성 및 물 통합관리 정보시스템(D/B) 구축을 완료 하고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하천수계별, 유역별 수질 모니터링과 선택과 집중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수질개선사업을 통하여 도내 목표수질 조기 달성을 위한 뉴 패러다임의 수질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충남도에서는 지속적인 수질개선 인프라 확충을 통하여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맑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 등 청정 수환경에 대한 도민의 욕구를 만족 시키는 전국 제일의 ‘물 관리 으뜸도 건설’에 도정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