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이륙후 137초 통신 두절!
기사입력 2010-06-10 22: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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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10일 오후 5시1분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륙 발사됐다. 그러나 나로호는 이륙 137초 뒤 통신이 두절됐으며,이륙 232초 후 고도 196㎞에 달하면 발사체 1단이 분리돼 나간다.
이어 이륙 395초 후 2단 로켓이 점화되면서 고도 300여㎞ 상공에 도달해 이륙 540초 후 시점에서 목표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된다.
하지만 통신이 두절된 상태라 현재 위치및 1단분리,2단 점화,과학기술위성 2호의 분리 여부도 확실치 않으며 탑재 위성도 목표궤도에 까지 진입시키지 못하고 임무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제기 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