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중앙동, 어린이 문화체험 펼쳐
기사입력 2010-07-28 13: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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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귀열)는 23일 저소득층 어린이를 초청해 거제 삼성조선소와 통영 한산도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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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가진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 30여 명과 인솔교사 3명, 주민자치위원 10명 등 40여 명은 거제 삼성조선소를 방문해 선박제조과정을 둘러 본 뒤 통영 한산도 제승당을 찾아 이순신장군의 유물?유적을 견학했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을 일깨우기 위해 태극기를 기념품으로 선물하면서 가정에서 국기달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국기 게양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귀열 위원장은 “한부모 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내년에도 초등학생 문화유적 탐방기회를 지역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