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어漁시장 축제 오늘(26일)개막-
기사입력 2010-08-23 12: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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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漁시장 축제 오는 26일 개막-개막공식행사, 축하공연, 어시장 요리대회, 멸치, 젓갈 등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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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부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0 어시장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어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라는 말에 걸맞게 가을의 문턱 8월 하순에 창원의 대표적인 생선인 전어와 각종 활어를 미식가와 시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가 펼쳐진다.
마산어시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안희철)이 주최하고 마산어시장상인회(회장 김삼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공식행사를 비롯해 축하공연, 어시장 요리대회, 어시장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가 준비되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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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 1일차 漁(물고기) 2일차 水(물) 3일차 情(화합)으로 漁水情(어수정)은 고기와 물의 정, 매우친밀하고 상호의존 관계로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2시부터 어시장축제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어시장 가요제 1차 예심, 수산물을 이용한 어시장 수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열리고, 풍어제, 어시장 개막행사, 레이즈 퍼포먼스, 마술 등 어시장 활력 콘서트에 이어 불꽃놀이가 열려 어시장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둘째날 27일은 림보, 제기차기, 팔씨름, 현장상품 경매 등 어시장 올림픽이 열리고 전어, 무우채 썰기, 디스코 열전 등 도전 어시장아지매에는 일반주부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또 내고장 가수열전, 북한예술단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28일 마지막날에는 재즈, 밸리댄스 등 어린이 콘서트가 열리고 창원시의 직장인밴드 합동으로 어시장 락 콘서트, 중국 기예단 초청공연, 어시장 가요제 본선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