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창원 친환경 도시건축제’개최 |

기사입력 2010-09-17 16: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2010 창원 친환경 도시건축제’개최

▲ 그린엑스포 포스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창원시는 ‘환경수도 창원’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9월 15부터 18일까지 ‘2010 창원 친환경 도시건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2008년부터 친환경 도시건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 제3회 째가 된다. 
  전시행사는 그린도시건축관 54개 부스를 설치해 친환경건축자재 등의 전시가 이뤄지며, 학술행사는 친환경건축전문가 초청강연회와 친환경도시건축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학술행사 중 17일 오후 1시 30분에 마련되는 ▲친환경건축전문가 초청강연회에는 미국뉴욕 파슨스대학 교수이며 브랜스톤 파트너십 회사의 대표로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는 김정수 씨를 초청해  ‘환경수도를 위한 도시경관 조명 디자인’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정수 씨는 호텔, 컨벤션센터, 박물관, 공원 및 다리 외관 조명 등 창의력과 서정적인 조명 디자인에 대한 프로젝터 능력은 참신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어 해외에서 한국여성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친환경도시건축 심포지엄은 오후 3시 40분 ‘생태도시 창원의 친환경주거단지 조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저에너지 친환경 설계 가이드라인’(이승복 연세대 교수) △‘탄소저감 미래주거모형 및 친환경 단지계획’(오세규 전남대 교수) △‘창원 친환경생태주거단지 조성계획’(조형규 창원대 교수) 등 3명의 대학교수가 3개의 소주제를 각각 발표를 하며, 김종대 창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선욱 경남대 교수, 조용범 창원시건축사회 회장, 허정도 경남도시디자인포럼 회장, 전점석 창원YMCA 사무총장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건축제를 통해 친환경 건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원지역에 친환경 건축물의 건축을 유도하며, 저탄소 녹색공간을 조성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고,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및 자연을 활용한 건축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환경수도 창원을 건설하는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