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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직원 천만장자,'할당받은우표'경매 약 2억원낙찰..!
기사입력 2011-01-15 14: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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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직 우체국 직원이 30년 전 강제로 할당 받아 구매한 기념우표가 경매시장에서 고액으로 거래돼 천만장자가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한(武漢)의 우체국 직원이었던 친(秦)모씨가 1980년 우체국 근무당시 '경신년 원숭이'해를 기념하기 위해 우표80장으로 구성, 발매된 우표세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돈방석에 앉게 됐다.
 
'경신년 원숭이'해를 기념하기 위해 발매된 우표 세트는 판매가 부진하자 우체국 직원들에게 판매량을 강제로 할당했고 한 달 봉급이 20~30 위안에 불과했던 친(秦)모씨 역시 많은 부담을 안고 할당 목표를 채우기 위해 96위안을 주고 15세트를 사들였다.
 
강제로 할당받은 '경신년 원숭이' 우표는 이후 중국에서 발행된 우표 가운데 최초로 12지신상이 등장한 희귀성을 인정받았고 지난5일 경매에 나와 약 18만 달러(약 2억원)에
낙찰돼 원숭이우표 거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강제로 할당받은 우표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해 친(秦)모씨를 천만장자로 만들어줬다. 친(秦)모씨는 당시 구매한 '경신년 원숭이' 우표 세트 가운데 지금도 10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원숭이우표'는 중국 최초의 12지신상 시리즈 우표로 전지는 액면가 8펀(한화 약 14원)짜리 80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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