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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누출 우려 없어
사전경보시설 관측정 조기 설치, 침출수 지속관리대책 추진키로
기사입력 2011-02-22 16: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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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김해·양산 구제역 발생지역과 창녕 예방 살처분 지역 등 3개 시군 가축 매몰지 40개소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를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결과 침출수 누출, 매몰지 붕괴 등 사고 우려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매몰지 함몰, 가스 배출관 규정개수 미비, 경고판 미설치 등의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일부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사후관리대책을 통해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축산과·맑은물관리과·축산진흥연구소 등 3개반 12명으로 구성해 매몰지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세부 점검결과를 살펴보면, 유공관 마개 미설치 40개소, U자 가스배출관 미설치 12개소, 가스 배출관 규정개수 미달 14개소, 침출수 방지 톱밥 미 비치 15개소, 관측정 미설치 40개소, 매몰지 함몰 14개소, 우수 대비 배수로 미확보 16개소 등이다.

특히, 김해시의 경우 12개소가 매몰이 진행 중에 있어 매몰 요령·수칙에 따라 매몰토록 조치하는 한편, 수계지역과 인접지역으로 침출수 누출 방지를 위한 차수막 설치 등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추진토록 조치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결과 미비사항에 대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환경오염이 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는 한편, 이번 점검결과를 분석해 ‘매몰지 사후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매몰지별 담당관제를 도입해 매몰지 안정화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하는 한편, 침출수 누출 등 환경오염 사전경보시설인 관측정을 조기에 설치하고 매몰지에 대한 수시 환경 오염조사를 실시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도내 가축 매몰지는 현재까지 총 40개소로써 김해 33개소, 양산 6개소, 창녕 1개소이며, 전국 가축 매몰지는 경기 2,397, 경북 1,039, 강원 419, 충남 255, 충북 248, 경남 40, 기타 234 등 총 4,632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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