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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공무원! 정책개발 잘하면 승진 빨라진다.
8월까지 도청 실국별로 T/F팀 구성·운영, 본격 정책개발에 나서...
기사입력 2011-03-02 12: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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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민선5기 도정의 철학과 정체성이 담긴 정책개발을 위해 실국별로 T/F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민선5기 김두관 도정을 구체화·차별화하면서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민중심의 정책개발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도정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남도는 일자리, 복지, 투자유치, 문화·관광·체육, 환경, SOC, 지역개발 등 분야에서 도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효과가 큰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소, 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과 해외사무소, 자매결연기관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좋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실국별로 오는 8월까지 T/F팀을 운영하고, 실국 주무담당 사무관을 팀장으로 팀별로 5명 내지 9명 정도로 구성되며, 경남발전연구원도 참여한다.

T/F팀은 자체개발하거나 선진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한 결과를 바탕으로 타당성과 경제성·도입가능성을 검토하고, 필요시 도민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하게 된다.

또 실과별 2~3건 정도 발굴하여 6월경 도지사에게 보고하고, 10월까지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가점부여 등 포상도 한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우수한 정책개발에 기여한 5급 이하 공무원들에게 근무성적 평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10건에 대해서는 개발자에게는 실적가점 0.2점, 차상급자 또는 보조자에게는 0.1점을 부여한다.

경남도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이러한 인센티브는 승진에 영향을 줄만큼 상당한 수준이다. 앞으로 많은 공무원들이 나름대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정책개발 노하우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며 본인도 업무를 하면서 새로운 정책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남도는 4급 이상 우수정책 발굴 부서장에게는 직무성과 계약평가 시 0.3점씩 실적가점을 주고, 우수정책을 발굴한 T/F팀에 대해서도 10백만원(1위 5백만원, 2위 3백만원, 3위 2백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경남도 천성봉 정책기획관은 “개발된 정책에 대해서는 1차 실국자체, 2차 도청 전공무원, 3차 도정조정위원회 등 단계별 심사와 실천노력도 등을 심사해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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