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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창동 시설현대화(아케이드) 사업 추진
공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
기사입력 2011-03-18 19: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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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재생과는 지난 17일 어시장과 창동에 시설현대화(아케이드) 사업을 추진하여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실시 설계용역 발주를 공시했으며, 5월에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6월에 공사 계약 및 착공을 하여 올해 10월 말 사업을 완성 할 예정이다.

어시장(상인회 회장 김삼조)은 얼마 전 새정우어시장 구간 7차 아케이드 사업을 끝내고 불종거리 맞은 편 어시장 쪽에서 해안도로 앞까지 약 130미터를 8차 사업 구간으로 정해 국비, 도비, 시비, 자부담 등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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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어시장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사업에 관련하여 김삼조 회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은 정말 힘든 사업이다. 어시장의 특성상 작업 시간이 한정되어 더 더욱 어렵다. 7차 사업까지는 상인회 주도로 협약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이번 8차 사업은 창원시가 공시를 하고 전자 입찰에 의해 정해진 사업자가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면서 공사의 투명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도 “공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에 비춰 공사가 끝난 뒤가 문제다. 하자보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역 업체가 선정되면 편리해서 좋은데 타 지역 업체가 선정되면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을 수 없다. 될 수 있으면 전문시공업체만 참여하여 조달청 등록 품목을 사용하면 공사가 좀 더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다“라며 공사업체 선정문제에 애로사항을 밝혔다. 

이어 창동통합상가상인회도 제2지구권역 수남 상가에서 부림 시장 사거리까지 공사구간을 설정하고 15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시장 사업과 같이 창원시가 17일 설계용역 발주 공시를 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는 창동상점가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 위해 동서동 순안산부인과 주변부지 약 500평의 매입을 했으며, 늦어도 오는 6월까지 영업보상 등을 끝마치고 150대 가량의 주차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어시장, 창동 현대화사업 공사와 창동상점가 공영 주차장이 완공되면 도심상점가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상권의 활성화가 더욱 강화 될 것이다.

주차장 부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오동동 아구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도 접근성이 용이한 위치에 주차장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면 지역향토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상인들의 자발적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협조와 협력이 가일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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