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동아시아해양회의 개최 당사자간 MOU 체결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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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동아시아해양회의 개최 당사자간 MOU 체결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대 마련”
기사입력 2011-04-26 17: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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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 7월초에 개최되는 ‘2012 제4차 동아시아해양회의’ 개최에 따른 국토해양부, 창원시, PEMSEA 당사자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4월 25일 오후 2시 30분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렸다.
☞ PEMSEA :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Partnerships in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the Seas of East Asia) 
 
이번 MOU는 ‘2012 동아시아해양회의(EAS Congress)’와 제4차 장관포럼 개최 준비를 위한 당사자간 책임과 역할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주요 내용은▲해양회의 개최 및 준비에 필요한 역할, 책임, 일정, 업무계획 등 포함▲대외 홍보, 보안계획, 의전 관리, 통관 협조와 필요예산 할당, 회의(전시) 등록, 숙박시설 확보 등 전반적인 가이드라인과 추진방향 제시▲국토해양부, 창원시, PEMSEA 사무국 3자간 업무 범위 등 확인▲해양회의 전후와 회의기간 동안 수행 할 활동과 관련한 상세 업무계획 수립 등이다.
 
‘2012 동아시아해양회의’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난해 9월 창원시가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으며, PEMSEA 주관으로 ‘동아시아해역 지속가능 발전 전략’ 이행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해양환경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해양회의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4차 동아시아해양회의는 PEMSEA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창원시가 주최하는 회의로 14개국, 19개 기관의 파트너,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2000~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회원국 장관급포럼, 30여 개 해양환경 국제심포지엄, 지방정부간회의, 전시회 및 부대행사로 이뤄져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PEMSEA 라파엘 펄페츄오 로틸라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 동아시아해양회의’를 창원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회의가 창원시의 해양발전은 물론, 다른 회원국들의 연안과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국제적 공동협력을 통해 환경수도로서 도시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성공적인 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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