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폭력 우리사회 문제 장애인단체들이 나섰다
기사입력 2011-07-11 23: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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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아나운서:
저는 지금 여의도동 이룸 센터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제 10회 한국 여성 장애인 대회 현장에는 350여명의 여성 장애인 분들이 모였습니다. 과연 어떤 일로 모였는지 코리아뉴스방송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4일 오후 2시, 여의도동 이룸 센터 앞에 여성 장애인과 자원봉사단 500여명이 모였습니다. 한국 여성 장애인 연합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장애인 성폭력 근절과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를 외치며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여성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에 격려와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대전에서 온 유호자씨 인터뷰 : 아직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해요.>
최유진 아나운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여성 장애인 연대들도 참여했고 여성 시각 장애인 협회, 여성 청각 장애인 협회도 참여했습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1박 2일간의 이번 대회 일정에 간절한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성 장애인이 행복하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라고 하지요.
그만큼 여성 장애인은 정부의 사회적 복지 정책이 특별히 필요하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여성 장애인들이 진정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KNC 뉴스 최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