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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580원,"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올해보다 6% 올라 ...양대 노총 강력 반발
기사입력 2011-07-14 01: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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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6% 오른 수치인 458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전원회의를 통해 찬성 12명, 반대 4명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4320원)보다 260원 오른 45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해보면 주 40시간 사업장은 95만7220원이고, 주 44시간 사업장은 103만5080원이 된다.
 
여러차례 파행을 겪고 결정된 최저임금이지만 이번 결정 역시 비난을 받고 있다. 노도계가 배제된 채 사용자와 공익위원만으로 표결이 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국내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위원장 김영훈)과 한국노총(위원장 이용득)은 "2012년 최저임금은 노동자들을 우롱한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양대 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는 저임금노동자의 혀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공익위원과 사용자측 위원 간의 짬짜미를 통해 2012년 적용 초저임금을 결정한 것"이라면서 "최저임금결정기준과 공익위원 선출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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