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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포이동화재현장 방문 아이들에게 책 기증
기사입력 2011-08-15 07: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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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경, 현지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김제동씨가 서울 강남구 포이동 판자촌 마을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제동씨는 천여 권을 포이동 인연공부방에 기증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기적의 책꽂이’는 집 한 켠에서 차지하고 있는 책들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현재까지 만여 권이 넘는 책들이 모였습니다.


이날 책과 책꽂이 등을 기증받은 포이동 인연공부방은 2005년 겨울부터 포이동의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세워져, 화재가 난 이후에도 가건물에서 아이들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뜻깊은 행사에도 불구하고 이날 새벽 4시 반쯤 강남구청 직원들과 용역 100여명이 포이동 가건물 기습철거에 돌입, 주민 숙소 3채를 부수고 철수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김제동씨를 맞아 지난밤의 끔찍한 악몽을 잊은 채 해맑은 모습으로 사인 공세를 퍼부어 김제동씨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의 공부방은 지킬 수 있었지만 한창 꿈을 먹고 자라야 할 아이들에게 연거푸 일어나는 어려움 속에서 상처나 받지 않았을지 걱정됩니다.


지금까지 포이동화재현장에서 코리아뉴스방송 김보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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