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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소상인과 소공인을 위한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개소식
박기동 회장,"우리 스스로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
기사입력 2015-10-12 18: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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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소상인과 소공인을 위한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부 5층에서 개소식 시작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 4월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앙의 소상공인 연합회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립됐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전부 개정되어 지난 5월 28일 전면 시행함으로서 2015년 6월 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전국 22개 시.도.구 지역조직 발대식을 개최한바 있다.
 
이로서 경상남도 지역회장으로 위촉받고 공식 출범하게 되어 소상인 소공인 여러분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로 발족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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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만 소상인과 소공인을 위한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개소식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박기동 회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회원수/현 50,000명)가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임을 알리고 싶다. 연합회가 나의 먹거리해결은 못 하지만 최소한 피해는 보지 않게, 더 이상 불공정하지 않게 막아 준다면 연합회의 존재감이 생길 것이라고 본다"며"정부, 기업, 국회에도 당부하고 싶다.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실핏줄로서 일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면 한다는 점이다.소상공인이 취약계층이니 복지 혜택을 달라는 게 아니다. 우리 스스로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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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동 회장,"우리 스스로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러면서,"숫자가 많다고 해서 정부나 정치권에서 인기성 발언 등으로 일시적인 관심을 표명 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물론 이런 일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근간을 만드는 일을 꼭 하고 싶다.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출범한 연합회는 대형유통점에 맞서 위상찾기를 위해 롯데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소상공인 연합회 한 관계자는 "지난 8월 10일,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업종별 단체장들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롯데마트·롯데슈퍼 골목상권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7일 현재 경상남도 시.군연합회 구성은 밀양시,창녕군,거창군,함양군,산청군을 제외한 13개 시.군 연합회가 구성됐고 나머지 5개 시.군도 올 10월중으로 구성 될 것이다"며"골목상권에 과자를 납품하며 국민의 성원과 정부의 특혜로 성장한 롯데가 이를 이용해 롯데마트, 롯데슈퍼, 편의점 등 무차별적인 확장으로 골목상권을 짓밟아 전국에 수많은 영세 상인들은 삶의 터전을 상실한 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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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만 소상인과 소공인을 위한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출범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어,"어느 기업보다 사회적인 책임에 더 앞장서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번 가족 간에 발생한 경영권 분쟁에서 알 수 있듯이 오너 일가는 미미한 지분으로 기업을 개인 소유물로 전락시켜 사회적 견제와 책임은 회피하고 오로지 본인들의 이익만을 위해 골목상권을 초토화시켜 국내 모든 유통시장을 장악하려는 오너일가의 탐욕스럽고 전근대적인 방식의 경영에 전국 소상공인들과 국민 모두는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이에 경남 40만 소상공인은 골목상권에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퇴출될 때까지 현 김해, 진주, 사천, 남해, 하동, 통영, 거제등 슈퍼마겟연합회와 골목상권운동본부와 같이 불매운동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롯데카드 거부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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