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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발원지인 마산 오동동 문화의거리가 태극기 물결로 장관을 연출했다.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마창진 구국행동 시민집회가 18일 오후2시 마산 오동동 문화거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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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언론들은 이날 열린 태극기 집회를 어떻게 보도 할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했다.
jtbc 종편은 행사 시작 전 카메라 스케치만 하고 자리를 떠났다. 일부 지방 언론사들이 오늘 집회를 두고 기사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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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태극기 집회를 촬영했다. 애국가 4절을 끝까지 불러보긴 정말 오랜 시간이 흘러갔고 이렇게 길게 느껴졌던 것도 처음이다. 대한민국 현실이 너무 무겁게 느껴졌다. 마산에서 태극집회가 열린 것은 처음으로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창원시청 광장에서 오늘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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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어느새 야권세력으로 뭉쳐가고 있는 현실이다. 태극기 집회에 젊은 2030세대들은 거의 눈의 뛰지 않았다. 오히려 의경들이 많았다.여론조작이 촛불시위에 어린학생들을 현혹하는 사상교육이 정말 무섭게 느껴진다. 자유,민주,정의를 외쳤던 3.15의거 발원지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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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김진태,윤상현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인사를 대신 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어느 누구도 참석치 않았다.그들은 진정 나라를 걱정하는 국회의원 인가? 대한민국 태극기도 들수가 없는 처지란 말인가? 참으로 불쌍하기 짝이 없다. 씁쓸하다. 여소야대 정국이 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까지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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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 시민집회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천만수 집행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연사들의 결의사가 낭독됐고 태극기 물결은 고조됐다. 호산스님(사단법인 대한호국불교 경남승병단 단장)의 결의사를 시작으로 김은영(시사우리신문 국회출입 정치본부장)의 결의문 낭독에 마산시민들은 열광하게 했고 태극기 물결은 최고조에 달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3.15정신과 혼으로 뭉친 단결된 태극물결은 테블릿PC,JTBC언론조작,고영태 구속,특검 해체,탄핵반대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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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종(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 상임대표),최점식(유원대학교 교수)김옥주(사단법인 새마음포럼 중앙회장),이은택(정의로운 사람들 대표,탈북자,제주 거주) 순으로 결의사를 낭독했다.
이들 연사들은 대부분 "대통령 병이 든 문재인을 위해 좌파와 야당들, 쓰레기 언론사들이 대통령을 탄핵소추했으며, 특검도 그 틀에 맞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며 "탄핵은 반드시 기각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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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집회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다같이 아!대한민국을 불렀다. 한편 집회 참가자들은 3시 30분께 가두행진을 시작하면서 ‘탄핵 기각’을 외치며 창동, 어시장을 거쳐 3·15의거기념탑으로 향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으로 2,0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으며 사회는 손종식 사무국장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