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해외 관광객이다! 창원시 글로벌 마케팅 정조준!
기사입력 2018-03-23 12: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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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팸투어에는 일본의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한큐교통사를 비롯한 16곳의 일본, 중국, 베트남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22일 창원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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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원을 찾은 바이어들은 첫 일정으로 진해군항제 벚꽃 명소인 경화역, 여좌천을 방문했고, 이어 창원 대표 산업관광 코스인 굿데이뮤지엄을 산업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옛 마산지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과 상상길, 마산어시장을 차례로 둘러본 후 창원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창원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특히, 바이어들과의 저녁 만찬자리에 참석해 창원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대상 맞춤형 이벤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은 ‘진해군항제’, ‘K-POP 페스티벌’ 등 해외 관광객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숙박시설 정비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창원에 관심을 갖고, 창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