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묘석전 춘향제례 봉행
기사입력 2018-03-26 16: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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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나눠 올리는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사상을 이어오면서 중국 성인 7인과 한국 현인 18인을 모시고 지내는 제례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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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춘향제례 초헌관은 이향래 군수권한대행, 아헌관은 유승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은 공점식 고성군의회 부의장이 선정돼 제를 올렸다.
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은 “현인들의 높은 가르침을 이어받아 후세에도 도덕적이며 올곧은 길로 나아가는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성향교는 198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된 이래 청소년 인성교육, 전통문화계승사업 등을 통해 충효사상 고취 및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