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적극적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기여
기사입력 2018-03-27 11: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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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5월말 석계2일반산업지의 준공예정으로 기업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른 행정적인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체의 투자 유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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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 2일반산업단지내에 입주예정인 ㈜제이이엔지와는 지난 2월말에 지방투자촉진 신·증설 기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해 오는 7월말까지 83억원을 투자해 4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기로 협약 했다.
아울러 경남도와 양산시는 오는 28일 씨에이오토(주)외 2개 기업과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으로 새로 고용되는 인원은 90여명에 이른다.
특히 ㈜제씨콤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북한에서 국내로 복귀한 기업으로 상북 공장 증설에 55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2005년 개성공단에 공장을 설립해 광통신부품 등을 생산해 수출해 왔고 개성공단 폐쇄조치이후 국내 사업장만 운영해 왔으나, 사업정상화를 통한 거래처와의 신뢰관계 회복 및 고용창출 등을 위해 오는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상북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김태열 양방항노화산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투자협약이 시가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