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제9회 아구데이 큰 잔치 열린다!
기사입력 2018-05-03 11: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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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우리지역 대표음식인 아구찜을 널리 알기기 위한 ‘아구데이축제 한마당’이 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2009년도에 아구찜을 세계적인 음식으로 널리 알리고자 5월 9일을 아구데이로 선포한 이래 시는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아구데이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는 아구데이축제 행사는 ▲아구거리 내 업소 아구찜 가격 10~20% 할인행사 ▲아구데이축제 한마당 ▲각설이 품바공연 ▲아구 먹거리 무료시식회 ▲아구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며, 특히 이번 행사 중 아구가요제는 구수한 사투리로 사랑받고 있는 아구할매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우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지역특색을 살린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맛과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오동동 아구테마거리가 사계절 내내 활기 넘치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