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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지사 후보,“경남 제조업 점프Up, 임기 내 첨단 스마트 공장 3,000개 추진지원”
기사입력 2018-05-25 17: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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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남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스마트공장 추진단을 신설하겠다”며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지원부터 첨단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구축까지 추진단의 현장방문을 통해 지원토록 함으로써 경남 제조 중소기업에 새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25일 발표했다. 

 

김태호 후보는 “경남 제조업이 국제경쟁력에서 앞서가고 다시 성장하려면 제품개발부터 양산까지, 시장수요예측 및 모기업 주문에서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제조과정을 망라하는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남의 중소제조기업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 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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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인포그래픽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김 후보는 “2020년까지 1,000개 , 2022년까지 3,000개 중소제조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실례를 보면 생산성, 영업이익, 신기술개발 및 납기단축으로 인한 매출・생산계획 수립율 증가, 불량률과 전기(원가)사용량 감소 등의 효과가 있었다.

 

김태호 후보는 “중소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지원 신청을 하려고 해도 스마트공장화 관련 전문 인력 없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이 같은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도지사 직속 스마트공장 추진단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대기업은 스마트 팩토리 계획을 직접 추진해왔으나 중소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스마트공장 추진이 쉽지 않았다.

 

김 후보는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은 스마트공장 형태 중에서도 가장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이라며, “2년 후인 2020년 1,000개의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이 경남에 구축된다면 경남은 전국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빅데이터 분석기반 스마트공장은 높은 구축비용·빅데이터 전문 인력 확보 어려움으로 대기업에서도 최근에야 진행되고 있는데, 경남도가 도내 중소제조기업들에게 비용부담 없이 이런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해준다면 제조업(조선, 기계) 양대 축의 쇠퇴로 휘청거리는 경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시스템은 단순 데이터 수집을 하는 기초적 수준 단계가 아닌 고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관련기업들에게 제공한다.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은 개별구축형 스마트공장과 달리 동종의 여러기 업이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구축비용, 유지보수, 정보보안, 시스템 안정성에서 더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장화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채용해야 하지만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별도로 개별 중소기업마다 채용하지 않고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는 초기단계의 스마트공장을 추진하려고 해도 시스템 설치·운용 전문 인력 채용이 최대장애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작년에 정부가 추진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도입은 지금까지 전국 40개, 경남 10개미만의 기업에 불과하다. 현재까지 추진된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은 기초적 단계의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으로 대부분 진행되었다. 정부는 2022년까지 2만개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공장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으로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 대상으로 솔루션 및 연동설비(IoT 등)구축 지원하는 기초적 단계 사업과 스마트공장 기구축 기업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고도화 단계 지원 사업이 있다. 

 

정부는 2020년까지 1만개, 경상남도는 기초 단계의 스마트공장 1,100개 구축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정부사업은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보다는 대부분 기초적 수준 단계인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사업’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 17일 보고서를 통해 “단순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고도화로 사업 품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호 후보의 공약은 경남지역 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스마트공장 시스템의 고도화를 전략목표로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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