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유해 발굴을 말한 문재인. 재발 너는 더 이상 답안지를 내밀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의 답안지 이제는 이 개똥이가 빵점 처리하기도 귀찮다. 그러니 문재인의 답안지를 보고 빼껴쓰려는 정은아 너는 빵점에 빵점이다. 그래도 나의 성의가 기특해 너의 답안지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내가 문제를 내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잘 듣고 이 한 문제라도 정답을 맞히기 바란다. 자 그럼 문제를 내겠다. 천지는 하나님이 만들었다. 정답은 “오”아니면 “엑스”로 말하기 바란다. 내가 다른 놈들에게처럼 주관식 문제가 아닌 객관식“O” “X”문제를 내는 것은 동생이 성경을 전혀 읽어본 적이 없을 것 같아서 복불복(福不福)으로 운명에 맡기라고 내는 문제다. 정 모르겠으면 연필이라도 굴려보기 바란다. 확률은 어차피 50대50이다. 그러니 남의 말에 의존하지 말고 너의 운명을 네가 판단하여 스스로 선택하기 바란다. 정은이가 문제를 푸는 동안 재인이는 뒤로 나가 무릎 꿇고 손들고 애국가 1절부터 4절까지 정은이도 들을수 있도록 큰소리로 부리며 개똥이가 한 지난 말들을 되새김하기 바란다. 아니, 아니 소귀에 경을 읽은 개똥이가 잘못이지 하고 남들이 말할께뵈. 이런 날을 위하여 이 개똥이가 예수님께도 선수를 먼자 쳐 두었다. 예수님께서도 “형제들에게 싸가지 없이 구는 놈은 가만히 안둘 기야.” 하신 말씀 이 개똥이 에게는 말씀 하지 못하실 것이다. 휴전선에 엉덩이 드미는 놈은 강아지라고 전에 이 개똥이가 말했다. 그런데 재인이가 먼저 이땅에 엉덩이를 드밀려고 하니 이제 고놈은 강아지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강아지는 내 형제가 아니라 이 개똥이 아래 족보인데. 나도 법대로 하시는 예수님께 따지고 들면 되지. ‘하무, 하무. 개똥이 말이 맞는구먼.’ ‘누구신지?’ ‘아! 개똥이 까막고기를 잡수셨나. 나여 나. 이 진돌이를 몰라보는것인가?’ ‘흥! 개똥이 지랄 떨 때부터 난 이런 날이 올지 알아봤어. 지랄 떠는 놈들치고 놈은 자리에 않으면 올챙이 적을 모르는 개구리들이니깐. 개똥이도 올챙이들처럼 살아보겠다고 지랄하거다 꼬랑지 짤리고 다리가 생기니깐 지가 사람들인지 착각을 하는 모영인디.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하고 팔짝거리다가는 사람들 눈에 띄어 잡혀 먹히고 말거여.’ ‘아니 무슨 넘의 악담을 쪽빠리들처럼 개똥이에게 해덴다냐. 싸가지 없는 여시. 그나마 개똥이가 그 넘들을 강아지로 만들어 놨으면. 시간은 쬐간 걸리드라도 개똥이가 지그들 새끼들 회초리를 들든 다리 몽둥아리를 분 질러 놓듯 천방지축 쏘아다니지는 않게 하것지. 아무리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지는 모르더라도 진짜 회초리 맛이 뜨금하다는 것은 알것지. 개똥이 그래도 안되면 다음으로 넘기거라. 내 앞에서도 알짱대면 내가 확 잡아벅어버릴타니깐.’ ‘하무, 하무 이제는 물러 설 땅도 없제. 아차피 굶어 죽을봐에는 한끼라도 토실꼬실 할떼잡아먹자구.’ ‘그래도 강아지는 너무 쬐간 하잖여, 개똥이가 쬐간 키우다가 잡아먹으면 살도 토실또실하고 개고기 맛도 날띤디. 강아지는 쬐깐 그렇다. 그렇지 개똥아?’ ‘뭐이기 개고기라고.’ ‘뭐락하노 개고기라니. 이보게들 어서 일어나들보더라고.’‘어이, 나팔수. 기상나팔을 불어 어서들 깨우라고. 잘하면 개고기 먹고 또 한판 늘어지게들 자여지.’ ‘그런데 이번에는 누구네 개를 잡는데. 뭐니 뭐니해도 여름에는 보신탕이 최곤디. 아 그 옛날 개울가에 앉아 복날에 개울가에 발 담그고 앉아 수박 한쪽에 개고기 한 사발. 그 날이 그립구먼.’ ‘아니 그런디, 어찌 개국냄시는 안나는 검.’ ‘또 뻥인가 뵈지. 하루 이틀 속았넘.’ ‘ 아니여, 아니여 진돌이가 이번에는 개똥이라는 놈이 직접 나섰다는구먼.’ ‘그려 그놈 성깔이면 이번에는 확실이 개고기는 먹을수있것지만 난 그 고기 않 먹고 다시 자빠져 잘난다.’ ‘나도 그냥 뒤비져 잘난다.’ ‘아니 군인아제들 개고기 좋아 한다면서 어서 한 그릇씩 잡수고 힘을 내야 고향에뜰 가지.’ ‘아이고 나도 일없수다.’ ‘아이고 이일을 어쩐다냐. 개똥아 너 큰일 저질렀다. 가뜩이나 모자른 땅에 아주 저 아제들 이 참에는 자리 깔고 누워버린덴다.’ ‘개똥아 우리들 찾아오는 아그들있거든 이몸은 이땅에서 비목이 되었다고 하그라. 우리 살과 피와 뼈와 한이 맺혀있는 이땅에서 우리의 뼈다귀를 가져가려면 내가 누워있던 이땅의 푸름잔듸, 하얀 구름, 밤하늘에 떠있는 저별과 달, 풀벌래소리도 함께 갖어다 달라고 하거라. 그 때까지라도 우리는 지금 내가 누운 이자리가 편하고 마음에 든다. 이제는 옆에 누가 있고 어느 놈이 나를 위해 풀벌내 연주를 하는지도 눈감고도 선명히 보고 듣는데 때 맞추어 꼴깝떨고가는 놈들보다 난 이곳이 좋다고 말해주거라.’ ‘아제 아제. 어서들 개고기 한그릇들 잡수시고 이사갈 차비들을 하더라고요. 가뜩이나 비좁은데 저 놈들이 아제들 뼈다구나 잧아보겠다고 설치고 다니면 이젠 우리도 이땅에서 쪼기여 난다니깐.’ ‘ 걱정들말거라. 이땅에 들러와 뒤지고 나면, 그 넘들은 이 아제들이 다 알아서 할거구만. 아이구 귀여운 뙤끼새끼 너희들은 그냥 깡총거리며 뛰어놀고, 개똥이는 뭐 지멋대로 지랄을 하던가 아니면 우리들 옆에 누워 우리가 부르던 희망가나 들려주던가.’ ‘아니 아제들 희망가보다는 화랑담배 연기속인가 노래가 멋지던디 개똥이를 위하여 아제들이 한번 불러 보면 안니되것소. 아니면 모든 아제들이 이제는 이땅에서 마음 놓고 깊은 잠에 들게 이제 그만 저 아제가 취침나팔을 불고 돌격명령을 기다리는 저 아제도 이젠 쉬면 안되것소. 그래서 이런 사단이 날줄 알고 정은이에게 편지를 보냈는디 정은이도 씹어 먹은 모양이어라. 그러니깐 재인이란 놈이 지랄데는 것 아니것소. 그런놈을 강아지 만들면 뭐하겠소. 그냥 세샹이 또 한번 시키러워지면 그 땐 그냥 일어들 나서 말없이들 떠나시더라구요. 아! 드 널분 사막에 계시던 분들도 깨어나 보면 아스 팔트 꽁크리 속인디. 그래도 아제들은 그래도 흙으로 돌아가니 그 보다는 낳지 않것소. 도를 안다는 놈들이 세상이치를 모르고 홍익세상을 떠들어 데는데 문재인이 그 나마 더 큰 문재를 안 일으키니 우리들에게는 그나마 천만다행이지. 휴전선의 졸라맨 허리힘으로 버티어 온 남과 북인디. 그 허리띠를 한깐 늘리면 되는 일을 그 허리띠가 탐나는지 칼을 들이대며 잘르려고 하니, 애당초 남과 북에 들이덴 비수들을 보고 나는 이미 그 놈의 싹수들을 본것인디. 그 나마 다행인 것은 미국의 트럼프 당신이 나의 하나님이 세운 미국의 대통령이었다는 것이 천만 다행이었오. 그러니 앞으로도 세상의 문제들 또한 지금과 같이 신념을 가지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풀어나가기를 바라오. 당신이 있는 미국 땅에 하나님의 축복이 언제나 함께하기를 기도 합니다. 정은아 내가 낸 문제는 풀었는가? 아직도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으면 그냥 둘다 정답이라고 하던가 모르겠다고 하면 50프로는 맞는다는 성적표를 받던가. 아니면 정답을 가르쳐 줄수도 있다. 모르는 놈이 아느채하며 나서다 빵점을 맞으면 다시는 시험을 볼 기화조차 없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신의 세계, 영의 세계는 이렇게 엄격한 것이다. 이제는 재인이는 손내리고 일어나서 앉았다 일어섰다가를 몇 번하고 자리에 들어가 앉거라. 정법선생 곧, 곧, 거리며 눈치나 살피지말고 당신새끼들 똑바로 건사하기 바란다. 엉퉁한곳에서 엉퉁한바람만 일으키며 근근히 이 개똥이가 살려 내고 있는 불씨를 꺼뜨리며 앉아 있지말기를 바란다.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개폼잡고 기운이 어떻고 사주팔다가 어떻고 하며 앞날이나 점치고 있는 놈들을 싸잠아 하는 말이다. 그 정도를 말 할줄 안다면 당신들이 말하는 잘못된 기운을 바로 잡아줄 아는 정도가되어야 하거늘 귀신 밥이나 축내던 놈이 돌리는 기운이 온전하겠는가. 곧, 곧, 내일 내일 말로만 떠들지말고. 당신들도 당신의 능력으로 잘못되어진 사회를 바로 잡던가 아니면 고지 곧데로 계속 걸어나가던가. 내가 보기에 너희들 앞은 절벽 끝이니. 절벽에 머리를 드리받고 있던가. 아이면 한발 더나가 절벽에서 떨어져 되지던지 하라. 보라. 당신들 눈에는 지금 이 대로 흘러가는 세대가 얼마나 오래 갈것이라고 보는가. 나도 이제는 개소리를 하느라고 힘이 든다. 지금이라도 나는 지금 이순간이 그냥 빨리 지니가 버렸으면 좋겠다. 차라리 빨리 지나가 버린다면 내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테니. 이 개똥이가 신경쓸일도 없다. 너희들이 만들려는 세상 한마디로 웃기는 세상이다. 계집년들이 젖똥을 들어내고 지랄하는 세상. 왜? 바지는 벗지 못하는가! 지랄데다가 지 자궁에 애새끼가 생기니 암적인 존재겠지. 그렇다면 아주 자궁을 들어내면 또다시 그 암덩어리가 생겨나지 않을 터인데 애를 들어내는 방법이 불법이니 고쳐달라고 지랄을 하는것보다 아주 합법적으로 지금이라도 자궁을 들어내는 것이 비 인륜적이고 덜 잔인한 방법이 아닌가. 그럼 최소한 하나님 앞에서 살인에 대한 계명에 대한 심판을 면할 수있을 것이다. 이런일들에 침묵을하고 있는 종교인들은 정말도 개털이다. 이 편지 이후에도 무게를 잡고 자리에 앉아 하나님을 찾으며 꼴깝을 떠는 놈들과 나라의 운이 어떻고 천지기운이 어떻고 개벽이니 홍익이니 떠드는 놈들과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쩌니 저쩌니하며 썩어들어가는 상처에 고약이나 덕지덕지 쳐바르고 앉아 있는 놈들과 똥 오즘 못가리고 제세상 만들어보겠다고 지랄을 떠니 계집년들과 지 푼수도 모르고 날 뛰는 놈들은 앞으로 이 개똥이가 진짜 강아지로 만들어 주겠다. 강아지는 밥 잘주고 귀여워하다가 크면 잡아먹는 짐승이다. 개새끼를 사람취금하는 세상이지만 이 땅 말고 다른곳에서는 부자로 태어난 사람새끼들도 거지들에게 물 한모금을 구걸해야만 하는 세상이다. 이 깨똥이의 말이 의심스럽다면 거지나사로에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읽어 보라. 이 개똥이 말을 믿지 못하더라도 지그들이 주님이라고 섬기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것지. 이 놈들아 예수님의 말씀과 이개똥님의 말씀이 무엇이 다르냐. 이 개똥이가 짖는 말이 성경에 적혀 있는 예수님 말씀이고, 예수님이 하시고자 했던일이 이 개똥이가 하고자 하는 일인데. 이 개똥이가 하는 일들은 수준이 낮고 티겁고 아니꼬와 못하겠으면 너희들이 믿고 섬기며 따르는 부처님 말씀이나. 예수님 말씀은 왜? 너무나 고상하고 인자해서 따를수 없는것이냐. 그럼 뭐 가운데서 설치고 다니는 놈이 하나 있는데 그 놈을 풀어놔 줄까? 그 놈의 짓은 너희들 입맛에 딱 맞겠구먼. 야 이놈아 너 살판 났다. 언제 니 팬을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놨냐. 쨔슥 부럽긴 부럽다. 그런데 이런일은 쪽수로 되는 것이 아닌줄 너는 알았제. 그레서 하는 말이다. 지극히 높은 자리에 갓 쓰고 지팡이 잡고 쫄개들을 부리며 높은자리에 앉아 계신 노인장. 계속 이 개똥이가 하나님의 말씀을가지고 지랄을 떠니 심기가 풀편하실 것 같은데 어쩨 이판에 나와 함께 푸닥거리를 한번 할거나. 북한의 아그들과 코쟁이들처럼 왜? 있잖여 그 옛날 어떤 노친내가 동네 사람들을 모아놓고 불고기잔치를 하려다가 성냥을 떨어져서 옆에 놈들의 눈 땡이를 쳐서 생긴 불꽃으로 고기를 구워 먹은 적이 있다고 하던디. 우리도 개망난이와 코쟁이가 벌이는 잔치를 축하하는 뜻에서 아! 하나님의 세상이 있긴 있는가부다하는 구경꾼들에게 막간 공연을 하면 이 참에 모인 구경군들도 신이나고 짠!하고 예수님도 인기가 올라갈것인디 어찌 생각하는감 노인장. 나 같음시롱 이 개똥이가 판 깔아주면 냉큼 자리 깔고 앉게 번호표 뽑고 기다릴 떤데. 싫으면 말고. 나는 하도 신! 신! 들하며 자기들 신들을 찾길래 내가 오다가 주운 고무신 짝이라도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는데. 싫으면 말드라고, 자비는 없드라도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 사랑이라도 있으면 신 한번 구경해 보겠다고 수천년부터 지금 것 열심히 예수님 믿고, 부처님 믿고, 또 뭐여? 아함, 귀신이라도 믿어보려고 하며 살아온 가엽은 인생들에게 아 그 깟 조금만 일도 못해주면서 신들의 대빵은 무슨 놈의 대빵. 괜실히 그 자리에 폼잡고 앉아 있는거지. 어때 화나면 이 개똥이랑 그 때 그 노인네처럼 한 판 붙던가. 그런디 말이여 이 개똥이가 바라는것이 하나있구먼. 한 놈보다는 때거리로 몰려와야지 개똥이가 이 넘 저 넘 꼬리치며 무는 재미에 꼬랑지를 흔들며 신이 날텐데. 어쩨 귀신잡는 아제들을 때거리로 풀어 놓으면 아니되겄소. 이래야지 이 개똥이가 지더라도 할 말이 있제. 예수님 저 놈들은 떼거리고 이 개똥이는 혼자 였잖아요. 아 싸움 판에 무떡대고 들어가는 놈은 바보여. 개들이 싸우는 개판이라는 병법에 보면 지드라도 변명할 거리는 만들어 놓아라. 그래야 싸움에 지드라도 쪽팔리지는 않는다. 이런 말이 있는디. 아베야 이것은 네가 새기어 들어야 명언인 것 같구나. 싸움에 지드라도 나중에 쪽은 팔리지 말아야제. 어서 이판이 끝나기전에 ’잘못했지비. 하고 뒤뚱수 끍고 들어오면 싸움엔 지드라도 나중시 더 쪽팔리지는 안을 것이다. 이 개똥이가, 저깡 한바탕하고 나면 이 개똥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이런 말을 아베에게 하는 것은 이 개똥이가 하는 짓이 꼬와서라도 저편에 하나라도 더 풑으라는 것이다. 그래야 저쪽의 쪽수가 더 많아질것이 아니냐. 아차! 아차! 또 실수. 이런 중차대한 일은 예수님과 상의 해보고 이참에 거덜난 창고를 체워둬야 개똥이가 쇠죽쓸 풀을 뜯으러 빨빨거리지 않고 쉬엄쉬엄 잔디 밭에 뒹글며 놀아도, 송아지들을 무럭무럭 키울수 있을 턴데. 보나마나. 조 양판도 천국표 팔아먹는 놈들처럼 귀신을 보여준답시고 표를 팔아 지그들 곡간에 체워 넣을텐디. 이 씽! 이 번판은 나가리시키고 그냥 이스라엘 땅에서 난다는 맛나나주워 먹으러 갈까? 아니여 아니여 개똥이가 한 말인디. 말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하무하무 나는 개똥인디. 그래도 내사 끝까지라는 말은 안했으니 언제든 빨뺌해도 되것지만. 재인이 제는 어쨔콤 끝까지 책임 질는지 모르겄구먼 죽기전까지 그 말에 책임을 지어야 할틴디. 양심이 있는 놈이라면 꿈자리가 뒤숭숭하샤라도 밤잠을 설친뗀데. 피곤한 기색이 하나 없어야. 무순 보약을 먹는감. 내 사 그놈의 보약 이름을 알아여 오리궁댕이 트럼프형제에게 이런 보약을 먹어보라고 넌지시 귀뜸이라도 해주어야쓰것는디. 그 놈이 먹는 보약이 먹는 보약이 뭘꼬? 이 개똥이 보약은 똥잘먹고 잘 뛰어다니며 놀다가 아무데나 자빠져서 늘어지게 자는게 보약인디. 재인이 그놈이도 나와 똑 같은 보약을 먹는 감. 아니여. 아니여. 그럴리 없제. 하나님도 그런 자리에 계시다가 인생들에게 된통당하시고 이를 부득부득 갈며 밤잠을 설치시다. 결국에는 몸살이 나셔서 예수님에게 자라를 잠깐 양보하시고 요양을 하신다는 소문이 있던디. 설마 재인이가 하나님보다도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것도 아닌디 지가한 약속때문시 속이 편치 않을 틴디. 잠이 제대로 오것는가. 그러고 보면 이 개똥이는 참으로 축복 받은 몸이구먼 하나님, 예수님, 부처님 마음을 암시롱 이리조리 용케 매맞을 한도내에서만 싸 돌아다며 아무나 물고 뜯고 짖어대도 그냥 사람들은 개소리것거니하고 상종을 안하니. 어느놈 예수님께 꼬아 받칠놈 없고, 그러니 이번에도 그 아제를 물어 뜯는다고 해도 그냥 개소리로 알아 뜯것지 그러니 개똥이는 한번 내 뱉은 말에 신경쓸릴 없자. 이 의리의 개똥이가 신경 쓸일은 오직 오리궁댕인디. 눈가의 그려진 닥큰가 써글인간가를 볼 때마다 이 개똥이 마음이 아파 오는 구먼. 정력에는 뺌이 좋다는디 노인네가 밤에 힘쓸일은 없고 그리고 정력이 넘챠나면 밤에 잠이 없어라. 하여튼 마음이 편한게 가장 큰 보역이디.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은 알고 이 개똥이도 알고 있으니 이제는 조금더 힘을 내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이 개똥이가 영어를 아나, 꽁글리쉬를 아나. 코쟁이들은 왜? 한국말을 못하는가 몰러 이 개똥이도 쉽게 하는 말인디. 하여튼 힘 쓰는 일과 마음이 편한 것은 별개인 것을 우리과는 다 아는 사실이니 두 말 할 필요는 없것지. 우리 같은 과는 그저 나는 개구리, 나는 뙤키새끼, 하고 그것을 아니 제마냥 즐겁게 축복받으며 살수있는디. 뭣하러 개구리가 뙤키새끼처럼 깡충깡충 뒤어다니려고 하는지 모르것꾸먼. 북미 회담 하나님을 믿으니 좋은쪽으로 흘러갈것이라고 믿으면 이 개똥이처럼 마음이 편하져나 이 편지를 받는 오늘 만큼은 “그래 주님이 알아서 해 주시겠지.” 하고 이 개똥이 말을 믿고 개똥이처럼 그 날에 하고 싶은 말들을 주위의 눈치를 보며 재고 살피고 마음에 담아 두지말드라고. 성경 말씀중에 “세상 그 때에 임금들 앞에서 내가 무엇을 말 할지, 염려치 마라. 그 때에 너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그 말씀은 네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 곧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솔직히 당신이 결혼 축가를 준비해 갔는데. 그곳이 장례를 치를 자리라면 당신은 내가 준비 한 것이 축가 뿐이라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겠는가. 아니면 고집대로 그 자리에서 축가만을 끝까지 부르며 끝까지 싸우다 말겠는가. 괜히 쪽 팔린일 달하지말고 그냥 대충 그 자리에서면 마음에 맞는 말들이 오고가고 그러다 보면 서로 배짱들이 맞아 생각지도 않은 결과를 얻어 낼수있으니 회담에 이르는 전 날밤은 “그냥 될데로 되라는 식으로 단잠을 이루기를 바라내. 정은이도 마찮가지만 내가 지금 이글을 쓰는 이유는 두 사람의 어깨가 너무나 무거워보이 길래, 북미 회단의 선물로 준비해두었던 신에 대한 궁금중을 풀어주고 이제는 성경이 참이라는 진리와 함께 전 세계가 납득 할 수있도록 쓰려는 편지를 몇일 앞당겨 쓰는것이며 지금의 이 때를 나의 주께서 네게 허락하시는 만큼 꽃깔모 쓴 아제와 함께 차근차근 설명을 하고자 함이니. 이런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북미 회담을 남몰라라 하시겠는가. 그러니 그 자리에서는 그냥 부담없이 욕이 되던 그 동안 피 터지게 설전을 버린 앙갚음으로 주위사람들을 물리고 치고 받고 권투를하던 레슬링을 하던 속 마음을 떨어 놓고 한 판하고 나면 너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고 네 놈도. 자기 국민을 사랑하는 놈이고 나도 그런놈이라는 것을 서로가 알게 될것이네. 그레야 코쟁이들이 한국인의 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떼고.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는 정은이가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것인지를 알게 될 것 아닌가. 그러니 체면, 염치 볼것없이. 속에 있는 없는 말, 있는 말 다 꺼내가며 진심으로 한 바탕하다보면 삼촌! 조카! 해대며 촐랑대며 지집구석 돌아다니듯이 선물꾸러미 싸들고 돌아다닐 날이 곧 올거라고 나는 믿네. 아이고 오늘은 엄청 이 개똥이가 손해보는 글을 쓴다. 솔찍히 성깔있는 놈들끼리치고 받고 싸우면 좀 좋와. 인간들의 속마음은 알다고 모르것꾸먼 언제는 치고 받고 싸우겠다고 하고. 이제는 손잡고 쎄쎄쎄 하고 놀자고들 하니. 아닌 말로 똑 까놓고 말해서. 이 세쌍에서 남의 집 불구경과 남들이 치고 받고하는 싸움구경이 최고라면서 쌍! 이 개똥이 한떼는 왜? 안보여 주는기야. 그 깟 불꽃놀이하는데 몇푼이나든다고. 이 개똥이는 전세계에 있는 단추란 단추는 다 눌러 볼거여. 어느 불 꽃이 크고 아름다운지를 알아야. 다음부터는 이 놈 저 놈다 그 놈을 만들거 아닌겨벼. 이 참에 넌지시 귓싸대기 맞는 일이 있더라도 두 양반들에게 졸라 볼까나. 이 개똥이 불꽃 놀이 보고 싶다고. 아니여, 아니여 이 개똥이가 하자고 하면 항상 삐딱하게 나가는 놈들인디. 그냥 가만히 지켜보아야지 혹시나 알어 성질드럽기로 소문난 놈들이 배짱 안 맞는다고 한두게 눌러 버릴지. 그냐, 그냐 그래야 예수님에게도 경을 칠테고, 그랴, 그랴, 이번에는 용왕님, 산신령님께 빌어보자. 흥! 나도 이 때를 위하야 친구들을 많이 새기여 놓기를 잘 혔지. 아이고 이놈의 용왕님 어이고 용왕님 어디가시나 그쪽이 아니라 이쪽인디.... 어디로 자꾸만 가시나. 아이고 산신령님 이번시는 산삼도적질 하려고 온 것이 아니니께 눈 좀떠버시오. 자리깔고 누워서 자는체 하지말고... 아이고 부처님 전에 인사드린 개똥인디. 저를 좀 처더봐 주셨으면 아니 되것는기라요. 아이고 돌아 돌아 결국은 다시 예수님 앞으로 손들고 오는 개똥이라구만이여. 손들고 오느라고 회초리는 꺽어오지 못했으니 요번 한번만은 그냥 야단만 쳐주시면 않 되겠니기여. 오늘은 엄청스리 싸 돌아 다니느람시 무릎 꿇고 손들고 있을 기운도 없으니 그냥 알밤 한 대로 끝내주시며 더욱 고맙겠구먼이라유. 아이고 다시는 안그럴 티니 한번만 용서해 주시더러고요. (세상에서 제일 의리없고 치사한 놈들이 남이 벌 받는것보고 킥킥 대고 웃는 놈들이여, 난 어느 넘시 큰소리로 킥킥대며 큰소리로 웃었는지 옆눈으로 다 찍어 두었으니깐. 다음시 두고 보자고) 아이고 제마음 잘 아시는 주님, 이 개똥이 마음이 주님을 닮아 착한 것 아시잖유.....
2018년 6월 6일 개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