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해 도투마리암 인근해상 어선 전복 승선원 3명 구조 | 사건사고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건사고
창원해경, 진해 도투마리암 인근해상 어선 전복 승선원 3명 구조
선박이 전복되자 V-PASS SOS 신호 해경 상황실 바로 접수되어 구조
기사입력 2018-08-02 17: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본문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일 낮 12시 27께 창원시 진해구 도투마리암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3명이 타고 조업 중이던 1.34t급 연안복합 어선 B호가 전복 되어 승선원 3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1949230037_qb1Sdshw_f616c26e25877e04400c
▲선박이 전복되자 V-PASS SOS 신호로 창원 해경 상황실 바로 접수돼 3명 전원구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전복된 B호 선장 K모씨(54세, 남)는 어선이 전복되자 뒤집어진 선박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나머지 2명은 자력으로 헤엄쳐 도투마리암 등대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B호가 전복되면서 V-PASS 시스템을 통해 SOS(구조요청 신호)신호를 상황실에 접수하고 즉시 경비함정, 진해파출소,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P-01정)과 진해파출소 구조정은 전복된 어선을 발견하고 구조정을 접근시켜 전복된 선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선장 K씨를 구조정으로 구조를 한 뒤 곧바로 도투마리암 등대에서 구조요청을 기다리는 나머지 승선원 2명을 구조 했다.

 

1949230037_xeOgRJWE_0aa9d93fbd874a1ae5cb
▲선박이 전복되자 V-PASS SOS 신호로 창원 해경 상황실 바로 접수돼 3명 전원구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구조정에 승선한 B호 선원들은 선박이 전복되면서 경미한 찰과상 외에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양호하였으며, 경비정(P-01정)으로 이동 호흡, 맥박을 체크한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선장 김씨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11시 13분께 진해 속천항에서 3명이 승선하여 조업 차 출항 하였으며, 도투마리암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낮 12시 30분께 3번의 높은 파도를 맞고 전복되었다고 말했다.

 

2일(목) 오후 3시께 B호의 승선원은 안정가료를 취하고 있으며, 선단선 D호가 B호를 예인하여 속천항에 입항 예정이다.

 

창원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할 방침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