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폭염으로 인한 차량화재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8-08-06 14: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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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폭염으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차량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차량 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엔진과열, 전기장치ㆍ배선, 오일류 또는 차량 내의 인화물질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순식간에 전소되는 특성이 있어 차량 내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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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ㆍ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상태 점검하기 ▲라이터, 베터리 등 인화성, 폭발성 물질을 차량 내부에 보관하지 말 것 ▲엔진룸 내부 청소ㆍ노후 전선을 수시로 점검하기 ▲주유 중에는 항상 엔진 정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 초기 화재의 경우 소화기 1대로도 충분히 차량 화재 진압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가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차량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