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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취약계층 어르신 여름보약 전달식 가져
기사입력 2018-08-09 12: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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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여름보약을 전달하는 ‘여름보약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여름보약 전달식’은 경상남도 한의사회(회장 조길환)가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온열병 및 냉방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2천만 원 상당의 여름보약 100제를 기증하고, 경상남도가 이를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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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회여름보약전달식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경상남도 한의사회에서 기증한 여름보약은 기를 보해주고 조혈능력을 높여줌으로써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상남도 한의사회에서 기증받은 여름보약은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길환 경상남도 한의사회회장은 “여름이면 식욕이 떨어지고, 온 몸이 나른해져 의욕이 없어지고, 매사 피곤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한약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체력도 증강시킬 수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미력하나마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늘 홀로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의 피해가 커 고민이 많았는데 한의사회에서 신경써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는 이러한 소중한 마음이 도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상남도에서도 최근 폭염을 재난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점차 피해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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