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차상위대상‘희망키움통장Ⅱ’마지막 가입자 모집
기사입력 2018-09-17 14: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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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7일 차상위계층의 생계 및 의료수급가구로의 진입을 예방하고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가입자 12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올해 3차례에 걸쳐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사전접수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집중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일까지이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가입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은 물론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입 가능한 대상은 ▲주거 및 교육급여수급가구와 차상위층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이하(4인 가족기준 월225만원)이어야 하고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만기시 지원금 전액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 간 매월 10만 원씩 납부를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총4회 및 사례관리상담 총6회에 참여해야 한다. 또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되는 사용용도를 증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