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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홍역 확산방지 총력
기사입력 2019-01-15 18: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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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홍역 해외유입 방지 및 군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감시·관리를 강화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 실시 및 환자관리로 확산 방지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는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한 달 사이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 잇달아 홍역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국내에서도 유행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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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예방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홍역’은 감기처럼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점막 반점에 이어 얼굴에서 시작해 온 몸으로 번지는 발진이 나타나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어린이는 홍역 표준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고, 국외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예방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해야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군은 보건 의료인 및 의료기관 직원은 홍역 유행 시 홍역에 대한 노출 위험이 크고 감염 시 의료기관 내 환자에게 전파할 위험이 높아 접종력 및 홍역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MMR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내원 시 선별 분류해 진료하고, 홍역 여부를 확인해 의심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 1차 97.8%, 2차 98.2%로 높아 해외에서 홍역바이러스가 유입되더라도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소규모 단위로 발생가능성이 있으므로,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고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두 차례의 MMR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가능하다”며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대구 및 인근 유행지역 방문시에는 홍역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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