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수출 주력 품목은 역시 신선농산물 | 창녕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창녕
창녕군, 수출 주력 품목은 역시 신선농산물
기사입력 2019-02-07 16: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본문

창녕군의 지난해 농축산물 분야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 창녕지역의 수출액은 1,61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284만달러 대비 125%가 늘어난 수치다. 올해 군의 수출목표는 1,700만달러다.

군의 수출 품목은 새송이,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등 농산물이 1,012만달러로 전체 63%를 차지했고, 굴 훈제 통조림 등 수산물가공식품 등이 599만달러 37%를 기록했다.

3535039852_sKOAegBk_b56b20fae551b3b6d604
▲ 창녕군 대지면 파프리카 재배 농가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 가운데 새송이와 파프리카, 토마토가 군의 주력 품목으로 신선농산물이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새송이는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네델란드로 수출되는 등 동남아 시장 개척 및 시설보완으로 신선도가 향상되어 전년 대비 140% 물량이 증가했고, 일본으로 수출되는 파프리카와 토마토도 수출물량 및 엔화강세로 수출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농업군인 창녕지역의 수출 품목에서 주목되는 굴 통조림 및 홍합 훈제 수산물가공식품도 미국, 유럽 등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군은 2014년부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알에스농업회사법인, 창녕유어수출농단, 창녕새송이버섯수출단지, 새송이버섯수출단지 4개소 모두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군은 단감 및 새송이를 주품목으로 수출농업단지 2개소를 신규 지정해 시설현대화를 통한 농작물 품질개선 및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및 농산물 유통활성화, 수출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산지유통조직 활성화 사업, 농산물 유통활성화 사업,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안전성 검사비 및 인증 수수료 지원,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원예시설 현대화사업, 수출농산물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물류비 등 간접비용을 지원하고, 농산물 선별, 집하, 배송, 물류, 마케팅 일원화를 위한 농산물류단지 사업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국내 신선농산물 수출도 지난해 12억 8000만달러로 역대 최고기록을 또 갱신했는데, 이는 신선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품질과안전성에 대한 호평과 유통기술발달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유이다. 앞으로도 전략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 개척, 품목 확대 등으로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판로확대로 군민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