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남관광박람회, 창원시 관광 선진도시 제대로 알렸다
기사입력 2019-03-26 15: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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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남 최대의 관광박람회로 경남을 비롯한 도내 지자체, 국내·외 여행사, 기업체 등 73개사 220부스가 참가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창원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원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스포츠관광의 주제로 3월에 개장하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및 창원짚트랙을 집중 홍보했고 시민들의 관심과 반응 또한 뜨거웠다. 그리고 7월에 개장하는 마산로봇랜드와 같은 선진적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창원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줬다.
또 다가오는 제57회 진해군항제와 황금돼지의 해에 복을 가져다주는 돝섬을 포토존으로 장식해 간접적 마케팅 효과를 가져왔으며 홍보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야구VR체험, 상상길을 걷는 캐릭터 스케치로 다양한 연령대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2일에는 해외바이어 20개사를 대상으로 짚트랙, 경화역, 돝섬 등 주요관광지 팸투어를 통해 창원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23일은 중국, 베트남 여행사 바이어상담회와 관광상품 홍보 및 개발을 협의해 아시아권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허선도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창원이 관광도시로의 선진적 면모를 통해 창원 미래 관광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국내외 박람회, 팸투어, 해외세일즈콜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