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곡온천축제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2019-04-09 17: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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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이번 축제는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불꽃놀이와 MC 엄용수, 인기가수 김종민, 박구윤, 신정화, 신유, 한혜진, 정수라 등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이 있었다. 그리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곡온천수로만 가능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 대회와 온천수 빨리 식히기 대회 등 특색 있는 체험행사와 황토 풀장 속 보물찾기, 사랑의 세족식 등의 참여행사로 부곡온천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올해는 부곡온천 추억의 신혼여행을 소재로 한 연극공연 ‘은혼일기’가 3일간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황토풀장 속 보물찾기는 따뜻한 온천수 풀장 속에 들어가 보물을 찾기 위해 풀장 속을 뒹구는 진풍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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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곡온천축제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따뜻한 온천수로 족욕을 하고 더불어 온천수에 삶은 계란을 먹으면서 모두가 행복한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의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축제를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곡온천 축제는 1973년 1월 故 신현택 옹에 의해 발견된 국내 최고의 온천관광 휴양지인 부곡온천관광특구에서 온천수의 영원한 분출을 기원하고 부곡온천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부곡온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994년부터 매년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