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58회 도민체전 창원시선수단 결단식 가져
총 28개 종목 858명 참가, 시부 우승 9연패 달성 목표
기사입력 2019-04-16 17: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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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제58회 경남 도민체육대회 창원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창원시체육회, 종목별 회원단체 및 선수,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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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남 18개 시∙군이 참가해 도민의 화합과 시·군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경쟁의 장으로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창원시 선수단은 28개 전 종목에 선수 592명, 임원 266명으로 총인원 858명이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시부 우승 9연패를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이날 결단식에서 여느 해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106만 창원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허성무 시장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한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2020년에는 제59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창원시에서 개최되므로 참가선수단이 스포츠사절단으로서의 활동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