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봄철 긴급 물류창고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19-05-01 16: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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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봄철 건조기를 맞이하여 관내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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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는 공간이 넓고 천장이 높아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 봄철 건조기를 대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물류창고로 등록된 28개 업체중 건축물이 없는 곳 6곳을 제외한 22곳에 대하여 물류창고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관리 사항, 기계 및 전기 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비치여부, 안전관리 매뉴얼 정비 및 자체 비상연락망 비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함을 집중 홍보했으며, 오는 6∼7월에 갱신기간이 다가오는 업체 등에대하여는 보험가입 기간초과로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강춘명 창원시 교통물류과장은 “요즘 화재는 꼭 겨울철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님으로 물류창고 시설물 관리와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