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문학세계 조명 학술대회 개최 | 하동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하동
박경리 문학세계 조명 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9-05-20 15: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한국 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 11주기를 맞아 작가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선생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에서 열렸다.

하동군은 지난 주말·휴일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문학관 인근 문학&생명관에서 토지학회 2019 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3535039852_CgOQADh2_1691d48433fde9fd924a
▲토지학회 2019년 봄 학술대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토지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성과 박경리 문학’을 주제로 1부 기조발제, 2·3부 주제발표, 악양·화개면 일대 답사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우찬제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김종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덕화 토지학회 연구위원장이 ‘박경리 문학에서 근대성의 전개과정-자기 존엄성에서 생명사상까지’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2부는 이승윤 인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주현 인제대 교수가 ‘전쟁자본주의와 1960년대’, 강지희 이화여대 교수가 ‘1960년대 박경리 소설의 가족로망스 구조 연구’, 최경희 경희대 교수가 ‘1960년대 박경리 초기 장편에 나타난 근대적 사랑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3부는 김승종 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서현주 평택대 교수가 ‘박경리 ‘토지’에 나타난 장애인의 타자화된 몸과 윤리적 주체’, 임회숙 동아대 교수가 ‘소설 ‘토지’의 근대 이데올로기 형상화 방식 연구’를 내용으로 각각 주제발표했다.

또한 5개 주제발표에 이어 주제별 토론이 진행됐으며, 모든 주제발표 및 토론 후에는 최유찬 토지학회 초대 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다음 날 최참판댁·평사리들판 등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악양면 평사리와 화개면 일원을 답사하고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