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대도·대치 해역에 문치가자미 방류
기사입력 2019-05-21 11: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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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류한 문치가자미 치어는 지난 1월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4개월 이상 키운 것으로, 전장 4㎝ 이상 크기이다.
문치가자미는 봄철 어업인의 주 소득어종으로,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남해군 소재 민간 종자생산업체에서 구입·방류했다.
군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선호하는 정착성 어종을 선정·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또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금지체장 포획행위 등 불법어업 예방을 위한 지도·단속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이 수산자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조업 시 어린고기는 반드시 방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