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성적 ‘1위’ 쾌거
기사입력 2019-06-13 15: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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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소방청에서 주최한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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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 3,0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창원소방은 평소 갈고 닦은 화재·구조·구급역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원시 대표팀은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에 총 23명의 선수가 출전해 구급분야 1위, 화재진압분야(화재진압전술, 속도방수) 3위 등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창원소방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는 의용소방대원 11명이 창원대표로 3개 종목에 출전해 개인장비착용 및 릴레이에서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끊임 없는 훈련과 기술연마로 전국 최고 수준의 창원소방을 실현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