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 준비에 박차
기사입력 2019-07-18 15: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승권
본문
창원시가 주최하는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는 공동주관기관으로 창원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경남지역본부, 방위사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로봇재단,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창원·경남지역 취업유관기관이 총 망라된 대표적인 일자리 한마당이다.
|
창원시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박람회가 지역산업과 인력을 연계하는 ‘지역산업 특화 테마형’ 박람회로 개최되는 만큼, 참여기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주관 기관별로 참여기업 발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독려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월드클래스 300 등 정부가 선정한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 인증기업을 중심으로 100개사 규모의 참여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박람회가 실질적인 채용의 장으로 운영되도록 일자리센터 등을 활용해 구인·구직자 간 사전매칭을 진행해 현장채용율을 최대한 높이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는 구직자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방안, 주관기관별 업무분장 사항 등 박람회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한 실무차원의 밀도 높은 협의가 이루어졌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스마트 전문인력 등 약 650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갖는 창원 스마트산단 구축에 발맞추어 올해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가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고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꾸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