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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자역도 유망주 평양 아시아선수권 출전
기사입력 2019-10-16 1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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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자역도 유망주들이 평양에서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7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남녀 유소년 및 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에 시청 소속 박선영, 김해영운고 김혜민 선수가 각각 여자 55kg급 주니어, 49kg급 유소년 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북한을 비롯해 몽골, 필리핀,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대만 등 20여개국 선수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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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한 김해시청 역도단 모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박 선수는 영운고 3학년 때인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여고부 55kg급을 평정했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올 초 창단한 김해시청 역도단의 에이스로 입단했다. 최근 서울에서 막을 내린 전국체전에 일반부로 처음 출전해 인상 동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 선수는 영운중 3학년 때인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여중부 48kg급 3관왕을 차지하는 동시에 인상과 합계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역도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올해 개최된 전국체전에서도 여자 고등부 49kg급에 출전해 금, 은, 동 3개 메달을 획득하며 ‘역도 요정’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정부의 방북 승인을 받은 인원은 김해시 2명의 선수를 포함해 모두 65명이다. 대한역도연맹 소속 지도자 8명, 선수 38명, 임원 및 관계자 19명이다. 이들은 18일 평양에 들어가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 다음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초 창단한 시청 역도단에서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가 배출돼 기쁘고 앞으로도 관내 역도 명문 학교들과 긴밀히 연계해 우수한 선수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북한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어린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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