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어린이집 아동학대근절 결의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9-11-20 19: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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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서는 창원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의 아동학대 추방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광장에서 창원역 광장까지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다짐하고 이를 시민에게 알리는 가두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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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 창원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등으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각심 고취 등을 위해 창원시와 연합회가 뜻을 모아 결의대회와 가두행진을 개최하게 됐다”며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결의대회와 가두행진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신속하면서도 진정성을 가지고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