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ASF대응을 위한 멧돼지 포획단 편성
기사입력 2019-11-27 21: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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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최근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검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ASF 조기 차단을 위해 멧돼지 포획단을 관내 일반 수렵인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구성했으며 기존 피해방지단원과 함께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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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멧돼지 포획단원 및 총기 안전사고 예방교육, 멧돼지 사체처리 및 시료채취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단원에게 방역용품 및 시료채취키트를 배부하는 등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 준수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한정우 군수는 “멧돼지 포획단 및 피해방지단에 총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당부하고 군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완전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녕군에서는 포획된 멧돼지 개체 수의 5%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표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4시간 지속적인 포획활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